2016년 7 1/2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곳은 종로3가 서울극장과 세운상가 사이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는 송복은장학재단의 창고를 보수한 공간이다.

서울 종로3가에 위치한 송복은 장학재단은 2002년에 설립된 민간 장학 재단으로서 집 안 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송복은 장학재단은 故 송복은님이 사회에 기부한 종로 3가 소재의 자택과 주변 상가의 임대료를 재원으로 지난 15년 간 500명이 넘는 학생 (고교생 371명, 대학생 127명, 대학원생 21명, 단체 5개) 에게 9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고인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

80 평생을 아끼고 일하면서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송복은님이 작고한 2002년 고인의 장남 송영식 현 재단 상근이사가 주축이 되어 설립하여 젊은 인재들의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시장 관람 시간: 월-토 오전 11시 ~ 오후 5시 (일요일은 휴무 이지만, 관객들은 7 1/2 프로젝트 공간 유리 문을 통해 바깥에서 내부 작품 관람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