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가 되어보기

한국어로 도약하고 바라보기 라는 의미를 담은 “립 덴 룩 (Leap Then Look)”은 2019년 봄부터 다양한 사람들과 사회 집단을 위한 참여 프로젝트, 워크숍, 이벤트 등을 만들어 왔다. 립 덴 룩을 설립한 작가 루시 크랜(Lucy Cran)과 빌 레슬리(Bill Leslie)는 ‘동시대 미술의 실천은 모든 사람이 만들 수 있어야 하고 모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되어야 하며, 새로운 감상, 창작, 사고방식에 참여함으로써 우리가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사회 집단을 위한 프로젝트, 워크숍, 행사를 고안하며, ‘함께 일하고, 유희와 탐구심, 실험을 고무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립 덴 룩이 취하는 흥미진진하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접근 방식을 통해, 참가자들은 오브제 만들기, 퍼포먼스, 설치,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작업 과정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작업을 창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