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원자력에 대해 이야기할 때의 도전 

토르: 유럽연합은 최근 원자력 에너지를 녹색 에너지로 분류하였다. 여러 유럽 국가는 이에 항의하며 반핵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핀란드의 정부, 녹색당과 기후 운동가들은 원자력 에너지가 녹색 에너지이며 필요하다고 동의한다. 왜 나라마다 원자력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 다를까?

 

영란: 이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핀란드와 덴마크에 있는 녹색정당(핀란드의 녹색당Greens, 덴마크의Alternativet대안당, Grønnes녹색당 & Momentum모멘텀)과 환경 운동 단체(핀란드와 덴마크의 그린피스, 덴마크의 NOAH노아, Extinction Rebellion멸종 저항)에 인터뷰 요청 메일을 보냈다.

 

안타깝게도 답변을 받지 못하거나 정중한 거절을 받았다. 우리 사람 ahen 덴마크에서 기후 운동에 참여해왔지만, 기후 운동가들 사이에서 원자력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어려웠다.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인식이 원자력 에너지에 대해 폐쇄적이며,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얼마나 주저하는지 깨달았다. 원자력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지식이 필요하며, 또 그것은 우리의 정치적 입장을 위험하게 노출하고 제한하기도 한다.

10번의 거절 중 2번의 거절

영란: 일례로 지난 2022년 8월 3일 덴마크의 환경단체 노아에게서 전화(2022년 8월 3일 오후 8시)를 받았다.

 

NOAH(지구의 친구들 덴마크) https://www.noah.dk/english는 덴마크에 기반을 둔 유명한 환경 무정부 기구NGO이다.  NOAH의 한 구성원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뷰 요청에 대해 정중하게 거절하였다. 거절 유는 원자력 의가 1990년대 이미 끝났고, 그들은 이후로 입장을 바꾸 않았기 때문이. 그는 이 주제를 다시 논의하는 유익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70~90년대 토론 참여하지 않았던 젊은이만이 다시 이 화제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NOAH의 웹사이트에서 지난 수십 년간 논의된 기록을 확인하기를 추천하였다. NOAH는 비영리단체로서 자원이 제한되어 있어 모든 토론에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이유는 덴마크 Risø 연구 센터의 원자로에서 원자력 폐기물이 발생했을 때,  지역 주민들은 그 폐기물을 보관하기를 원치 않았다. 그는 덴마크에 원자력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그에게 IPCC 보고서에 언급된 원자력 에너지, 원자력 에너지가 녹색에너지라고 한 유럽 연합의 결정, 또 핀란드 내의 변화에 대해 물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할 수 없었다. 그는 상황이 변함에 따라 지난 토론을 반복하는 것의 중요성을 고려하지 않았다. 나는 NOAH의 다른 구성원과 만나기를 희망하고, 그 안의  새로운 세대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토르: (거절이라기 보단) 짧은 이메일 토론을 덴마크 녹색정당 정치인 중 한 명인 우페Uffe와 나눴다. (그는 Frie Grønne자유녹색당에 있었고 최근에 Alternativet대안당으로 돌아갔다.)

나는 Frie Grønne 자유녹색당에 인터뷰 요청 메일을 보냈었다.

 

Uffe는 이메일로 나의 인터뷰 질문에 짧게 답했다.

 

“나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니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겠다.  대신 질문에 매우 짧은 대답하겠다:

 

1) 원자력 에너지는 덴마크에 적합하지 않다. 덴마크는 행운이게도 풍력과 해양 에너지의 잠재력을 활용한다면 총 에너지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원자력 에너지가 세계 혹은 유럽의 다른 지역에 적합할까? 그것은 현재의 상황과 같을 것이다. 이러한 형태 에너지는 위험한다. 올해 일어난 두 가지 현 위기를 예를 들겠다:

 

  1. 원자력 발전소가 전쟁의 적이 우크라이나 전쟁잠재적으로 체르노빌과 같은 붕괴 야기할 수 있.
  1. 유럽의 마르고 있는데, 그것은 물로 각되는 프랑스 10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야기되는 계산할 수 없는 문제 때문이다.

 

위의 내용이 이해되기를 바란다.

 

우페로 부터

나는 내 논지와 함께 그에게 대답했다.

 

“안녕, 우페.

 

인터뷰에 참여하지 못해도 괜찮다. 이미 이메일로 나와 토론을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당신의 답변에 응답하겠다.

 

1) 아니다. 우리(덴마크)는 오늘날 풍력 에너지로 충당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풍력 발전을 지원한지 20년이 지난 오늘, 총 에너지 소비량의 평균 10%만을 풍력 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다. 이 사실은 스웨덴과 프랑스처럼 총 에너지 소비량의 40% 이상을 탄소 배출 제로인 원자력으로 공급하는 나라를 봤을 때 특이할 바가 없다. 풍력 에너지를 고려한다면, 우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석과 바이오매스라는 백업이 항상 필요하다. 이것은 (우리 정부의) 계획이 탄소 배출 제로라고 했을 때 현명하지 못하다.

 

2) 당신이 통계(Terawatt전력 당 사망률)와 역사를 본다면, 원자력은 위험하지 않다. 원자력이 오늘날 이용 가능한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 중 하나라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실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발전소는, 체르노빌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기 때문에, 새로운 체르노빌이 수 없다. 오늘날 존재하는 원자력 발전소는, 체르노빌처럼 녹아내릴 수 없는 다른 디자인으로 지어졌다.

 

3) 그렇다. 올해 더웠던 여름은 프랑스의 일부 원자력 발전소에 냉각과 관련한 문제를 일으켰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에너지 발전소도 모두 같은 문제로 겪었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라고 특별한 것은 없다. 그리고 이것은 폭염에 대비하여 계획할 수 있는 디자인 문제이다.

 

4) 환경과 기후를 최우선으로 하지만, 동시에 과학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는 정당이 어디에 있나? 우리가 탄소 배출 제로로 가려면, 우리의 복지를 유지하고 우리의 자연과 경관을 파괴하지 않도록 하려면, 원전이 필요하다고 분명히 말한다. 많은 유권자 집단에게 위와 같은 정당이 없다.

 

그것이 이해되기를 바란다.

 

행운을 빌며

토르

미래를 위한 금요일 핀란드 Fridays For Future Finland

https://www.fridaysforfuturefinland.fi

 

 

영란: 핀란드에서 인터뷰하고 싶었던 분들과 연락이 닿지 못했지만 미래를 위한 금요일 핀란드Friday’s For Future Finland는 그들의 웹 사이트에 그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놀랍게도 Greta Thunberg와 같은 그들의 동료 환경 운동가와 다른 의견을 보여준다. 우리는 그들의 글을 여기 공유한다.

 

“Fridays for Future Finland는 이 칼럼에 (https://www.euractiv.com/section/climate-environment/opinion/code-red-for-humanity-or-green-light-for-more-climate-destruction)에 전적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우리의 동료 활동가들은 유럽 연합이 현재 작업 중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류 체계를 문제시한다. 그들은 화석 가스와 원자력이 유럽 연합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류 체계에 포함하면서, 유럽연합이 가스와 원자력 에너지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따라서 대안 에너지의 전환을 가속하는데 문제시될 가능성을 비판한다.

 

우리는 화석 가스가 유럽 연합의 분류 체계에 속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가스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분류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나 우리는 원자력 에너지를 유럽연합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류 체계에 포함하는 것을 거부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

 

원자력은 완벽한 대안은 아니지만, 출량이 적다. 우리가 보기에,

원자력 폐기물 보다 더 각한 위협은 이산화탄소 배출과 이 행성의 기온 상승이다. 그래서 우리는 원자력을 에너지 스(Energy mix에너지원의 다양화)의 일부로 받아들일 비가 되어 있다. 지금은 탄소 배출이 가장 적은 에너지 중 하나인 원자력 에너지를 배제할 때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 원전 반대는 이미 막대한 작업을 더 복잡하게 하고 증가시킨다. 우리가 전 세계 기후 온난화를 1.5도 이하로 멈추고 싶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원자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이 필요하다.

 

이 칼럼은 원자력이 지속 가능하거나 친환경적인 옵션이 아니라고 비판한다: 우리는 이 의견의 일부에 동의하지만, 또한 원자력이 화석 가스와 비교가 되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원자력이 문제가 아예 없거나, 만병통치약이 아니지만, 기후 위기 속에서 탄소 저 배출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것이 지구 전체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보다 낫다.

 

이러한 이유로 미래를 위한 금요일 핀란드는 원자력 에너지가 유럽 ​​연합 분류 체계의 지속 가능한 투자 분류 및 그것이 확보하는 투자 보조금을 수여하는데 준비가 되어 있다. (2021년 12월 22일)”